정비를 위해 차고지로 들어온 KTX 열차가 기관사의 실수로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
오늘 새벽 2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행주내동에 있는 차량 기지에서 20량짜리 KTX 열차가 탈선했습니다.
차량이 기지로 들어오기 전 승객들은 행신역에서 모두 내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
사고가 차고지 내에서 발생해 KTX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코레일은 열차의 기관사가 신호를 잘못 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
이어 현재 기중기를 투입해 탈선한 열차를 복구 중이라며 사고를 낸 기관사는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.
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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